SKCT 자료해석 공략법
최종 업데이트: 2026-09-27
자료해석은 표나 그래프 같은 수치 자료를 읽고 계산·비교하는 영역입니다. 계산 난도는 높지 않지만 자료의 양이 많고 함정이 촘촘해, 정확한 어림셈과 자료를 빠르게 읽는 눈이 점수를 좌우합니다. 이 페이지의 기법은 GSAT 등 다른 인적성 검사의 자료해석에도 그대로 통합니다.
주요 문제 유형
- 단순 수치 확인: 표·그래프에서 특정 값을 찾아 비교
- 증감률·증감량 계산: 전년 대비 몇 % 증가/감소했는지
- 비중·구성비: 전체에서 차지하는 비율 계산
- 자료 일치/추론: 선택지가 자료와 맞는지, 자료로부터 알 수 있는지 판단
핵심 전략
- 어림셈을 쓰세요. 선택지 간 차이가 크면 정확히 계산하지 않아도 답이 갈립니다. 예: 19.8% ≈ 20%로 빠르게 처리.
- 단위와 각주를 먼저 확인하세요. ‘천 명’인지 ‘만 명’인지, 각주의 ‘제외’ 조건을 놓치면 계산이 통째로 틀립니다.
- 증가율은 (이번-지난)/지난 임을 기억하세요. 분모가 ‘기준이 되는 과거 값’입니다.
- 화면 계산기 동선을 익히세요. 자료해석은 계산기 사용 빈도가 높습니다. SKCT 연습 도구의 화면 계산기로 마우스 입력에 미리 익숙해지면 속도가 붙습니다.
자주 걸리는 함정
- 증가율 vs 증가량: ‘가장 많이 늘어난 것’(절대량)과 ‘가장 많이 증가한 비율’(%)은 다릅니다. 무엇을 묻는지 정확히 보세요.
- 비율 vs 절대값: 비율이 높아도 모수가 작으면 실제 수치는 작을 수 있습니다.
- ‘알 수 없음’ 선택지: 자료에 근거가 없으면 그럴듯해도 ‘알 수 없다’가 정답일 수 있습니다.
선지 읽는 루틴
자료해석은 문제를 읽는 순서만 고정해도 시간이 크게 줄어듭니다. 매 문제 같은 순서로 움직이세요.
- 문제 문장은 읽지 말고 ‘옳은 것’인지 ‘옳지 않은 것’인지만 확인합니다. ㄱ·ㄴ·ㄷ·ㄹ 보기형도 ‘옳지 않은 것을 모두 고르라’일 수 있으니 끝까지 봅니다.
- 표 제목과 단위 행을 봅니다. 값이 ‘증감액’인지 ‘증감률’인지, ‘지수’인지 ‘금액’인지 여기서 갈립니다.
- 선지의 비교 대상을 소리 내듯 짚습니다. “2024년 제주시의 건설 폐기물 처리량은 전체의 25%다” → 건설 / 2024년 제주 / 전체. “전년 대비 18% 감소했다” → 건설 / 2024년 제주 / 2023년 제주. 무엇과 무엇을 비교하는지 정한 뒤 표를 찾으면 헤매지 않습니다.
- 표에 없는 것은 유추하지 않습니다. ‘접수 건수’로 ‘발생 건수’를, ‘판매 비율’로 ‘판매량’을 말하는 선지는 근거가 없으므로 틀린 선지입니다.
계산보다 먼저 선지 문장에서 틀리는 유형(각각과 합, 복합 비교 문장, 범례 순서, ‘대비’와 증감률, 구성비와 금액)은 자료해석 선지 함정 모음에 예제와 함께 따로 모았습니다.
빠른 계산 기법
계산기를 써도 식을 어떻게 세우느냐에 따라 입력 횟수가 두세 배 차이 납니다. 자주 쓰는 변환을 손에 익혀 두세요.
뺄셈은 어림수로 빼고 되돌리기
81,470 − 35,890은 35,890을 40,000으로 올려 빼고, 더 뺀 4,110을 돌려줍니다. 81,470 − 40,000 + 4,110 = 45,580. 암산으로 자릿수 실수를 줄이는 방법입니다.
분수 크기 비교
- 교차곱: 두 분수의 분모를 상대 분자에 곱해 큰 쪽이 큰 분수입니다. 한쪽 분모가 눈에 띄게 작으면 그쪽 곱만 계산해도 판정됩니다.
- 분모와 분자의 차가 같은 두 분수: 둘 다 가분수면 작은 수로 된 쪽이 큽니다(20/10 > 110/100). 둘 다 진분수면 큰 수로 된 쪽이 큽니다(10/20 < 90/100).
- A/(A+B) 비교는 B/A로: A/(A+B) = 1/(1 + B/A) 이므로, 덧셈과 나눗셈을 하는 대신 B/A만 비교합니다. B/A가 크면 전체 비율은 작습니다.
분수 ↔ 퍼센트 표
비율 선지는 대부분 아래 표의 값 근처에서 나옵니다. 1/n과 그 여집합((n−1)/n)을 함께 외워 두면 ‘~% 이상’ 선지를 곱셈 비교로 바꿀 수 있습니다.
| 1/2 | 1/3 | 1/4 | 1/5 | 1/6 | 1/7 | 1/8 | 1/9 | 1/10 | 1/11 | 1/12 | 1/13 | 1/14 | 1/15 | 1/16 | 1/17 | 1/18 | 1/19 | 1/20 |
|---|---|---|---|---|---|---|---|---|---|---|---|---|---|---|---|---|---|---|
| 50% | 33.3% | 25% | 20% | 16.7% | 14.3% | 12.5% | 11.1% | 10% | 9.1% | 8.3% | 7.7% | 7.1% | 6.7% | 6.3% | 5.9% | 5.6% | 5.3% | 5% |
| 1/2 | 2/3 | 3/4 | 4/5 | 5/6 | 6/7 | 7/8 | 8/9 | 9/10 | 10/11 | 11/12 | 12/13 | 13/14 | 14/15 | 15/16 | 16/17 | 17/18 | 18/19 | 19/20 |
| 50% | 66.7% | 75% | 80% | 83.3% | 85.7% | 87.5% | 88.9% | 90% | 90.9% | 91.7% | 92.3% | 92.9% | 93.3% | 93.8% | 94.1% | 94.4% | 94.7% | 95% |
12.5% 계열: 12.5%·37.5%·62.5%·87.5%는 각각 1/8·3/8·5/8·7/8입니다. 퍼센트끼리의 대소 비교는 이렇게 분수로 바꾼 뒤 분수 비교 규칙을 씁니다.
상대비: ‘전체의 x% 이상’을 곱셈 비교로
전체 = A + B일 때 “A는 전체의 25% 이상이다”는 A : B = 1 : 3, 즉 3A ≥ B와 같습니다. 전체를 더하고 나누는 대신 작은 쪽에 배수를 곱해 큰 쪽과 비교하면 계산이 한 번으로 끝납니다.
| A 기준 | A : B | 곱셈 비교 | B 기준 |
|---|---|---|---|
| A는 전체의 5% 이상 | 1 : 19 | 19A ≥ B | B는 전체의 95% 이하 |
| 10% 이상 | 1 : 9 | 9A ≥ B | 90% 이하 |
| 12.5% 이상 | 1 : 7 | 7A ≥ B | 87.5% 이하 |
| 20% 이상 | 1 : 4 | 4A ≥ B | 80% 이하 |
| 25% 이상 | 1 : 3 | 3A ≥ B | 75% 이하 |
| 33.3% 이상 | 1 : 2 | 2A ≥ B | 66.7% 이하 |
| 40% 이상 | 1 : 1.5 | 1.5A ≥ B | 60% 이하 |
| 50% 이상 | 1 : 1 | A ≥ B | 50% 이하 |
| 60% 이상 | 1.5 : 1 | A ≥ 1.5B | 40% 이하 |
| 66.7% 이상 | 2 : 1 | A ≥ 2B | 33.3% 이하 |
| 75% 이상 | 3 : 1 | A ≥ 3B | 25% 이하 |
| 80% 이상 | 4 : 1 | A ≥ 4B | 20% 이하 |
| 87.5% 이상 | 7 : 1 | A ≥ 7B | 12.5% 이하 |
| 90% 이상 | 9 : 1 | A ≥ 9B | 10% 이하 |
| 95% 이상 | 19 : 1 | A ≥ 19B | 5% 이하 |
- 곱할 수 구하기: 100 ÷ x − 1. 25%면 4 − 1 = 3, 20%면 5 − 1 = 4.
- 작은 쪽에 곱하기: ‘A는 전체의 25%’면 3A, ‘A는 전체의 67%’면 2B.
- 부등호 방향 맞추기: ‘25% 이상’은 3A ≥ B, ‘67% 이하’는 A ≤ 2B.
예를 들어 시간대별 사고 건수가 오전 3,700·오후 1,400·밤 2,400·새벽 100건일 때 “오후 사고는 전체의 20% 미만이다”는 4 × 1,400 = 5,600과 나머지 합 6,200을 비교해 5,600 < 6,200이므로 옳습니다. 전체를 더하지 않아도 됩니다.
역수 곱 비교: 비율 여러 개 중 최대·최소 찾기
“ㄱ 112/4,425, ㄴ 4/684, ㄷ 28/1,562, ㄹ 51/2,312 중 ㄷ보다 작은 것은?” 같은 문제는 ㄷ의 역수 1,562/28 ≈ 55.5를 구해 나머지 분자에 곱하고 분모와 비교합니다. 곱이 분모보다 크면 ㄷ보다 큰 비율입니다.
- ㄱ: 55.5 × 112 = 6,216 > 4,425 → ㄷ보다 크다
- ㄴ: 55.5 × 4 = 222 < 684 → ㄷ보다 작다
- ㄹ: 55.5 × 51 = 2,830 > 2,312 → ㄷ보다 크다
기준이 될 비율은 분자가 큰 것을 고르면 역수가 작아져 곱셈이 편합니다. 반대로 ‘가장 큰 것’을 물으면 가장 클 것 같은 비율의 역수를 나머지에 곱했을 때 모두 분모에 못 미쳐야 합니다.
증감률은 올해 ÷ 작년 − 1
(올해 − 작년) ÷ 작년 대신 올해 ÷ 작년만 계산기에 넣고 1을 뺍니다. 684 ÷ 853 = 0.80 → −20%, 1,562 ÷ 1,234 = 1.26 → +26%. 입력이 한 번으로 줄고 부호 실수도 사라집니다.
비율 비교 사고회로(이익률형)
매출액이 1,000·1,200·1,500억, 영업이익이 120·168·180억(2022~2024년)일 때 “2023년 영업이익률은 2022년보다 낮다”를 판정한다면:
| 방법 | 계산 | 판정 |
|---|---|---|
| 각각 계산 | 168/1,200 = 14%, 120/1,000 = 12% | 2023년이 높다 → 틀림 |
| 역수 × 기준 분자 | 계산기에 1200 ÷ 168 × 120 = → 857 | 857 < 1,000(기준 분모) → 2023년이 높다 → 틀림 |
규칙: 비교 연도 이익률의 역수 × 기준 연도 이익이 기준 연도 매출보다 작으면 비교 연도 이익률이 더 높습니다. 계산기에 한 줄로 들어가므로 두 비율을 따로 구하는 것보다 빠릅니다.
유효숫자: 반올림하지 말고 전부 올림 또는 전부 버림
15,381의 12.3%와 15,463의 12.8%를 비교할 때, 한쪽은 올리고 한쪽은 내리면 오차가 한 방향으로 쌓여 판정이 뒤집힐 수 있습니다. 둘 다 15,000으로 버리고 퍼센트만 12%와 13%로 두면 차이는 15,000 × 1% = 150, 즉 1/12 ≈ 8.3%입니다. 선지가 ‘5% 이상 차이’를 묻는다면 8.3% > 5%로 바로 판정됩니다. 어림 오차는 3% 안쪽이면 신뢰해도 됩니다.
복리 증가율 근사
매년 x%씩 n년 증가한 값은 (1+x)ⁿ이지만, 어림셈에서는 1 + nx로 충분합니다. n ≤ 3까지는 어떤 x에서도 무난하고, x ≤ 5%면 n ≤ 5까지 써도 됩니다. (1.05)⁴ ≈ 1 + 0.20 = 1.20(정확한 값 1.216).
오답에서 배운 것
실제로 틀렸던 유형을 숫자와 소재만 바꿔 다시 만들었습니다. 풀이를 보기 전에 먼저 판정해 보세요.
예제 1. 증가율 그래프에는 전년도가 숨어 있다
어느 회사의 수출액(억 원)이 2020년 120, 2021년 135, 2022년 150이고, 같은 그래프에 전년 대비 증가율이 2020년 −8%, 2021년 +12.5%, 2022년 +11.1%로 표시되어 있다. 선지: “2019년부터 2022년까지 수출액은 매년 증가했다.”
풀이 보기
막대만 보면 120 → 135 → 150으로 매년 증가해 보입니다. 그러나 2020년 증가율이 −8%라는 것은 2019년에서 2020년으로 감소했다는 뜻입니다. 선지의 시작 연도는 2019년이므로 틀린 선지입니다.
틀리기 쉬운 포인트: 증가율 그래프는 그래프에 없는 전년도 정보를 담고 있습니다. 선지의 연도 범위가 막대보다 한 해 앞서면 증가율 부호부터 확인하세요.
예제 2. ‘지수’와 ‘값’은 다르다
소비자물가지수(2021년 = 100)가 2021년 100.0, 2022년 105.1, 2023년 108.8이다. ① “2023년 소비자 물가는 108.8이다.” ② “2022년 소비자물가지수는 전년 대비 5.1% 상승했다.”
풀이 보기
①은 표에 있는 것이 ‘지수’인데 선지는 ‘물가’를 말하므로 근거가 없어 틀립니다. ②는 105.1/100 − 1 = 5.1%로 옳습니다.
틀리기 쉬운 포인트: 표 제목의 한 단어(지수·비율·증감률)와 선지의 단어를 맞춰 보세요. 숫자가 맞아도 대상이 다르면 틀린 선지입니다.
예제 3. 감소율은 양수로 읽는다
어떤 항목이 2022년 20만 건에서 2023년 16.5만 건으로 줄었다. 선지: “2023년의 전년 대비 감소율은 20% 미만이다.”
풀이 보기
16.5 ÷ 20 = 0.825 → 17.5% 감소. 감소율 17.5%는 20% 미만이므로 옳은 선지입니다.
틀리기 쉬운 포인트: 증가율로 계산하면 −17.5%이고, −17.5 > −20이라서 ‘미만이 아니다’라고 착각하기 쉽습니다. 선지가 ‘감소율’이라고 하면 부호를 떼고 크기만 비교하세요.
예제 4. 표에 없는 것은 알 수 없다
행정심판 접수 건수가 2021년 5,200건, 2022년 6,100건, 2023년 5,800건이다. 선지: “행정 관련 분쟁이 가장 많이 발생한 해는 2022년이다.”
풀이 보기
표는 ‘접수 건수’이고 선지는 ‘분쟁 발생 건수’입니다. 접수되지 않은 분쟁이 있을 수 있으므로 표만으로는 알 수 없고, 따라서 틀린 선지로 처리합니다.
틀리기 쉬운 포인트: 상식적으로 그럴듯해도 표에 없는 개념을 끌어오면 안 됩니다. 같은 이유로 ‘판매 비율’ 표에서 ‘판매량’의 대소를 말하는 선지, ‘전년 동기 대비’(= 전년 같은 분기 대비)를 ‘전 분기 대비’로 바꿔 읽는 선지도 함정입니다.
예시로 보기
“A의 전년 대비 증가율이 가장 큰 해는?”이라면, 모든 해를 정확히 계산하기보다 분자(증가량)와 분모(전년 값)의 비율을 눈으로 비교해 후보를 2개로 좁힌 뒤, 그 둘만 정확히 계산하세요. 처음부터 모두 계산하면 시간이 부족합니다.
시간 배분
한 세트(자료 1개에 딸린 여러 문항)는 같은 자료를 재활용하므로 묶어서 푸는 것이 효율적입니다. 복잡한 다단계 계산 문제는 표시하고 넘어간 뒤, 단순 확인 문제로 점수를 먼저 확보하세요.